감기 기운이 있네요. 덕분에 새벽에 약먹고 점심 먹고도 약을 먹었는데 이게 엄청 졸려요. 그래서 지금도 정신이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제가 먹는 약은 액티피드 인데 이거 아주 무서운 약 입니다. 비염 치료 때문에 먹기 시작했는데 비염의 원인은 얼마전에 알게 된거 같아 요즘은 자주 안먹고 감기기운 있을때 마다 먹긴 합니다.
저의 비염 원인은 집이 너무 추워서 였더군요. 마누라가 난방비 아낀다고 집을 춥게 만들어 놓았는데 저는 거기에 적응해 보려고 그냥 버텼던 것이 화근이 된것 같습니다. 덕분에 몇년 고생 했습니다. 전기 장판 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니 그동안 고생 했던게 사라졌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미련 하네요.
액티피드 먹고 술먹으면 바로 필름 끊깁니다. 절대 술먹거나 운전하기 전에 드시면 안됩니다. 근데 효과는 직빵 입니다. 먹은후 30분 정도면 비염기가 사라집니다.
애용 했는데 이것 때문에 코로나 시기에 몇번 필름 끊기는 바람에 혼났습니다. 나중에 약 때문인거 알고 절대 술먹기 전에 감기약은 안먹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나이 먹으니 면역력이 떨어져 여기 저기 고장이 나네요.
액티피드는 10개 들이가 있고 60개 들이 통이 있어요. 60개 들이 통이 싸긴 한데 파는데가 많지 않습니다. 이거 가지고 마약도 만든다고 하던데 하여튼 무서운 약입니다.
이거야 말로 삽질 중에 최고의 삽질 이었습니다. 병원 안가고 경험치 로만 만사를 해결하니 멍청하고 미련 한거죠.
참고로 너무 세서 반으로 쪼개 먹습니다. 도루코 칼로 홈에다 칼날 대고 누르면 이쁘게 쪼개집니다. 쪼갠것은 지퍼백이나 약통에 놓으세요. 습기에 아주 취약 하더군요.